나 아직 살아있어요~!
1957년생이고 나이는 66세이다. 그런데 이 정도 나이 먹게 되면, 주위에서 우리 세대 모두를 뭉뚱그려서 가리키면서 "당신들의 시대는 이미 지나가 버렸다" 라고 말한다. 그것도 아주 당연하다는 어투로...? 정말로 그렇게 말해도 되고, 아무 문제 없다고 여기는가? 그렇다면 내가 정색을 하고 진지하게 묻는다. 나의, 또 우리 세대의 뭐가 어떻게 지나갔다는 거냐? 반박도 해야 하고 짜증도 나고 해서 내 어투가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차분하고 냉정하게 생각해 보고 대답해 주기를 바란다. 도대체 나의, 우리 세대의 뭐가, 또 어떻게 지나갔다는 거냐? 물론 지나 간 것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모조리 싹 다 지나갈 수는 없는 것 아니냐? 오히려 우리들처럼 축적된 경험과 연륜, 내공으로 더 잘 할 수 있..
정치, 경제, 사회 촌평
2023. 11. 23. 17:15